근로복지공단, 코로나19 병원 현장 간호사 5명에 ‘나이팅게일상’ 시상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5-14 오후 01:19:57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제29회 나이팅게일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1991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수고한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수상자를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수상자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정수경 간호사, 안산병원 이경란 간호사, 창원병원 경은정 간호사, 대구병원 박동희 간호사, 대전병원 안복남 간호사이다.
경은정‧박동희 간호사는 창원병원과 대구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간호에 최선을 다했다. 정수경‧이경란‧안복남 간호사는 대구지역 병원 및 선별진료소에 자원해 근무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끝까지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