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 간호사 안전 보장” 촉구
국제간호협의회, 국제적십자위원회, 국제적십자사연맹 공동발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5-14 오전 09:47:35
국제간호협의회(ICN)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함께 기념하면서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세계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간호사들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고 가족들과의 시간도 희생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을 칭찬하고 감사해하는 많은 모습들은 희망적이지만, 한편에서 간호사들에 대한 괴롭힘과 오명 심지어 공격이 발생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의료인들의 안전은 질병을 극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인들은 코로나19로부터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건강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국제간호협의회는 “일부 국가에서 간호사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오명과 폭력이 발생한 것은 충격적이며,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현장의 간호사들이 영웅으로 인정받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그들 역시 보호해야 할 가족이 있는 평범한 어머니와 아버지들”이라라면서 “간호사들은 장비 부족, 위협과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국 정부는 자원이 부족한 재난 상황 속에서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의료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돼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적절한 의료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