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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코로나19 현장에 간호사 지원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4-14 오후 06:00:41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코로나19 초기 대응과 감염병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서 요청해온 간호사 인력을 지원하는 데 협조하고 있다.
우선 부산역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 간호사 6명을 지원했다. 장신옥, 곽정숙, 유정록, 조영미, 송진일, 박나연 등 유휴간호사들이 4월 8일부터 코로나19 검체 채취 업무를 하고 있다. 이들 유휴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부산‧울산권역센터를 통해 자원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역 교육지원청 5곳에서 퇴직 보건교사와 유휴간호사들이 코로나19 관련 전화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유치원에도 간호사가 투입돼 코로나19 위생수칙 지도, 체온 측정과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현장에 파견될 간호사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간호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