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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관생도 힘찬 출발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3-03 오후 01:44:02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정의숙 장군)는 제64기 입학식을 2월 20일 개최했다. 올해 입학생도는 91명으로 여자 82명(외국군 수탁생도 2명 포함)과 남자 9명이다. 4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8일 예비생도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당당히 간호사관생도로서 영예로운 입학식을 맞이했다.
권혁준 생도는 “3사관학교 생도인 형의 뒤를 이어 생도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책임감 있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의숙 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며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간호사관생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도들은 앞으로 4년 동안 전공과목과 군사학 등을 배우게 되며, 전문성과 강인한 정신력을 겸비해 미래 우리 군과 국민이 신뢰하는 세계 최고의 간호장교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학교는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이 볼 수 있도록 국방홍보원(유튜브, 페이스북) SNS에 실시간 현장을 생중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