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2만1582명이 합격해 96.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월 22일 시행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최종 2만2432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이 중 2만1582명이 합격해 96.2%의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수 및 합격률은 다음과 같다. 2019년에 처음으로 전체 합격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2015년=1만5743명(96.7%) △2016년=1만7505명(93.8%) △2017년=1만9473명(96.4%) △2018년=1만9927명(96.1%) △2019년=2만615명(96.4%) △2020년=2만1582명(96.2%).
여학생의 경우 응시생 1만9067명 중 1만8403명(96.5%), 남학생의 경우 응시생 3365명 중 3179명(94.5%)이 합격했다.
남학생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중 14.7%를 차지했다. 남학생 합격자 수는 2015년 1366명(8.7%), 2016년 1733명(9.9%), 2017년 2134명(10.96%), 2018년 2344명(11.8%), 2019년 2843명(13.8%), 2020년 3179명(14.7%)이다.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 수석합격의 영예는 이은지(경남과학기술대) 씨가 차지했으며, 295점 만점에 282점(100점 만점 기준 95.6점)을 받았다.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ARS(060-700-2353, 합격자 발표 후 10일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한편 올해 국가시험은 전국 16개 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시험장은 지난해 12개 지역에서 울산, 충북, 충남, 경북이 새로 추가됐다. 시험이 치러진 16개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이다.
또한 올해부터 답안카드 채점방법이 기존 OMR판독기에서 이미지스캐너로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