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과학회는 제49회 정기총회를 12월 20일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 새 임원 = 2020∼2021년 학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는 2년 전 총회에서 선출된 조경숙 가천대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부회장(차기회장)으로 이영휘 인하대 교수가 선출됐다. 실행이사로 안혜영 을지대(대전) 교수, 유수정 상지대 교수, 이향규 연세대 교수, 조미경 충북대 교수, 조인숙 인하대 교수, 채선미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다. 감사로 김희경 공주대 교수, 엄미란 목포대 교수가 선출됐다.
◇ 주요 사업계획 = 학회는 2020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5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제7차 5개년(2020∼2024)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총회에서 통과시켰다.
대한간호학회지 JKAN을 연간 6회, 영문학회지 ANR을 연간 5회 발간한다. 학회지 국제색인 등재 유지 및 관리, 피인용지수(IF) 향상에 주력한다. 국가시험문항개발 세미나, 간호교육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문제집, 모의고사 시험지를 출판한다. 학회 로고 변경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50주년을 대비해 개편한 홈페이지 관리 운영에 힘쓴다.
◇ 시상식 = 총회 개회식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하영수 우수간호연구상 = 조은희 연세대 교수 △JKAN 우수심사위원상 = 정유미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 조명주 부산가톨릭대 교수, 조정현 인제대 교수, 조혜영 군산대 교수, 천주영 성신여대 교수 △ANR 우수심사위원상 = 김기숙 중앙대 교수, 김선경 목포대 교수, 박성희 군산대 교수, 유 미 경상대 교수, 한기혜 중앙대 교수 △연구비 지원사업 = 서은지 아주대 교수 △감사패 = 김희승 전 한국간호과학회장.
한편 총회 개회식에 이어 '그림속의 의학' 주제로 한성구 전 서울대 의대 교수가 특강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