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간호학회 총회 … 새 회장 신윤희 교수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2-10 오후 04:38:14
한국기본간호학회는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를 12월 6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새 회장으로 신윤희 연대 원주의대 간호학과 교수(사진)가 취임했으며, 부회장(차기회장)으로 송영신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SCOPUS에 등재된 기본간호학회지의 등재 유지와 피인용지수(IF) 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학회지 심사위원과 편집위원 검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기본간호학 교과서 표준화 연구에 매진키로 했다. 정책연구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지역별 연구모임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우수논문상을 박종연 이화여대의료원 간호사·박수현 을지대 성남캠퍼스 교수, 김현영 삼육대 교수·이명남 강원대 교수가 받았다. 우수포스터상을 양야기 원광대 교수, 고금보·김보현·최현숙·송영신 충남대 간호대학팀이 받았다. 연구비 지원사업 수혜자로 서가원 중부대 교수, 이신애 이화여대 대학원생이 선정됐다.
신윤희 회장은 “기본간호학을 담당하는 교수들이 소명의식과 보람을 갖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며 “그동안 학회에서 꾸려온 사업을 잘 이어서 수행할 것이며, 기본간호학을 사랑하는 선후배들이 서로 협력하고 좋은 교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는 'Practical issues in fundamentals of nursing' 주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