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간호문학상 수상작 발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2-10 오후 04:23:04
간호사신문이 주최한 제40회 간호문학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올해 간호문학상 공모에는 소설 12명, 수기 23명, 시 21명, 수필 26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82명이 응모했다. 간호사 68명과 간호대학생 14명이 참여했다.
각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소설 및 수필부문 당선작은 수상자가 없다.
◇ 소설부문 △가작 = '처방으로 쓴 자서전:내가 만난 자유'(김효영·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 수기부문 △당선작 = '우리는 한 팀'(차지혜·분당서울대병원) △가작 = '후회가 남지 않도록'(박정하·삼성서울병원)
◇ 시부문 △당선작 = '고등어'(허도경·강원대병원) △가작 = '엄마 생각'(홍현지·삼성서울병원)
◇ 수필부문 △가작 = '요플레에 관한 단상'(이소연·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가작 =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천은정·울산대병원)
심사는 소설과 수기부문은 전상국 작가(강원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시와 수필부문은 홍정선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상금은 소설과 수기부문의 경우 당선작 70만원·가작 50만원, 시와 수필부문의 경우 당선작 50만원·가작 30만원이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간호문학상은 간호문화 발전과 간호사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1978년 간호사신문(당시 간협신보) 100호 발간을 기념해 제정됐다. 올해까지 총 275명의 간호문인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