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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 개최
새 회장에 유명순 교수 취임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1-27 오후 04:53:09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후기학술대회를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 헬스커뮤니케이션의 대응’ 주제로 11월 22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정한 사회와 건강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건강 뉴스 생산·유통·소비에 관한 언론진흥재단 후원세미나 △2019년 건강정책 국민의식과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와 함의에 관한 특별기획세미나 △증거기반의 포괄적 위기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에 대한 식약처 후원세션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일반연구 논문 발표 등 총 4개 세션에서 1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의학, 보건, 환경, 언론, 광고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용찬 교수(학술대회 조직위원장)는 개회사에서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공정하게 건강과 관련된 기회, 역량, 자원을 나눌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학회 새회장으로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취임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건강·보건 및 커뮤니케이션 학계 전문가, 정책 담당자, 실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소통 연구, 실천방안 모색 등을 위해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