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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인증병원 9곳으로 확대
산재환자 화상 치료 전국 진료망 구축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1-12 오후 01:54:07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환자의 화상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화상인증병원 5곳을 새로 인증했다. 이로써 화상인증병원은 9개로 늘어나 전국적인 진료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인증된 기관은 △광개토병원(대구) △광주굿모닝병원(광주)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병원(충북 청주) △예수병원(전북 전주) △제일병원(경남 진주) 등이다.
이에 앞서 인증받은 기관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서울) △베스티안재단 서울병원(서울) △하나병원(부산) △베스티안재단 부산병원(부산) 등이다.
화상인증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보호제, 드레싱류 등의 치료재료에 대해 산재환자의 비용 부담이 없다. 수부 재활운동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권역별 화상인증병원 확대를 통해 화상을 입은 산재환자가 치료비 걱정 없이 생활권 내에서 충분히 요양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가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화상 치료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2018년 4월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