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9-25 오전 09:02:27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음압격리병동을 개소했다. 병원 본관 6층에 1인 7실 총 7개 병상이 독립된 병동으로 마련됐다.

허가된 의료진 외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며, 출입 전 소독과 보호구 착·탈의 등을 할 수 있는 전실과 환자전용 화장실 등을 갖춰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향후 신종감염병 등이 지역사회에 유행시 국가정책에 따라 입원격리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영수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음압격리병동뿐만 아니라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를 중심으로 한 전담인력 배치와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