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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사, 고교생 대상 '한나예 캠프' 개최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8-20 오후 01:56:58
국군간호사관학교(교장 권명옥 장군)는 전국 고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학진로탐색을 위한 '제3회 한나예 캠프'를 8월 5일부터 2회에 걸쳐 1박2일간 진행했다.
한나예는 '한국 나이팅게일의 후예'의 줄임말로 국간사 생도의 애칭이다.
캠프에서는 군 간호교육체계를 체험하고, 국가의 위기와 각종 재난상황에서 간호장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등 미래설계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역사관 견학, 생도와 함께하는 진로설계, 야전 군간호 훈련, 간호실습실 견학 등도 진행했다.
특히 국간사 생도들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상담과 생활지도를 맡는 등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수료식에는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가한 장연우(둔산여고) 학생은 “평소 간호사관생도가 되고 싶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학교에서 생활하고 실습해보니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