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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 윤수진 간호사 '울산시장 표창'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7-17 오전 10:12:26
혈액암 소아환자에게 골수(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화제가 됐던 울산대병원 윤수진 간호사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사진 오른쪽)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윤수진 간호사(왼쪽)에게 표창패를 6월 20일 수여했다.
울산시는 간호사로서 사회의 모범이 된 윤수진 간호사를 격려하고, 울산에 더 많은 골수기증자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윤수진 간호사가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푼만큼 직접 격려하고 싶었다”며 “골수기증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이 윤수진 간호사와 같이 좋은 기증자를 만나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진 간호사는 “앞으로도 환자를 더욱 생각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진 간호사는 간호대학생 시절부터 골수기증에 관심을 갖고 기증 희망자로 등록을 했다. 올해 이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지난 5월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호사신문 5월 30일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