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산하단체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3-17 오후 21:48:24

　인천시간호사회는 제9회 정기 대의원 총회(제22회 정기총회)를 12일 열어 최숙자 현 회장(인천사랑병원 진료지원부장)을 재선출했다.

　총회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인천 중구보건소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간호봉사대장정의 일환으로 실시했던 외국인근로자 합동결혼식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분야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산하단체 지회 임원진을 비롯해 간호학과장, 원로회원과의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간호관리자 세미나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간호연구논문을 공모, 시상키로 했다. 모범간호사를 발굴, 표창하고 미취업 간호사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하는 등 간호사의 권익옹호 및 복지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인시설을 방문, 위로하고 노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간호봉사단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예산안은 2억37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곽성실(인천재활의원 행정원장) △제2부회장=김진옥(은혜병원 간호부장) △이사=김정숙(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간호과장), 박혜옥(인하대병원 간호부장), 백금주(산업간호사회 인천지회장), 양인순(가천의대 길병원 간호과장), 이미형(인하대 간호학과장), 임치선(보건교사회 인천지회장), 정준희(보건간호사회 인천지회장), 허경희(힘찬병원 간호부장) △감사=이규일(계양구보건소 가족보건팀장), 홍계영(인천기독병원 전산실장).

　한편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