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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간호창업동아리 학생팀, 대구시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6-21 오후 08:16:58
대구보건대 간호대학 간호창업동아리(지도교수 김복남) 학생들이 대구시에서 공모한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대학(원)생 주도의 연구동아리를 발굴·육성하고, 아이디어 구상과 실현 등 연구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기업과 함께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대구보건대 간호창업동아리는 케이스타트업(k-startup) 시제품 제작기업인 줌랩(JUMLab)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널슐린(NURSULIN)'이란 팀명으로 '캡슐형 인슐린 스마트주사기 개발' 주제로 지원했다.
기존 인슐린 투여방법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6000만원 이내의 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연구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며, 12월 중순에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에게는 연구역량 강화 및 기업 정보 취득으로 창업·취업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