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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차관에 김강립 기획조정실장 임명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5-28 오후 02:20:45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9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5월 23일 단행했다.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신임 김강립 차관(53세·사진)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강원도 철원 출생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장애인정책팀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로서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