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성금 전달
피해 입은 간호사 회원들에게는 위로금 지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5-15 오후 05:25:44
[사진] 대한간호협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강원도에 전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강원도에 5월 8일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손혜숙 상근이사, 강원도간호사회 장희정 회장과 김명희 제1부회장, 손은진 이사, 장명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간호협회와 전국의 지부 및 산하단체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이재민 중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에 앞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4월 7일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봤으며, 강원도간호사회 임원 및 피해지역 간호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어 산불 피해지역 중 규모가 큰 고성과 속초 지역에 봉사단을 4월 8일부터 21일까지 파견했다. 강원도간호사회, 정신간호사회, 보건진료소장회 강원지회,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함께 봉사단을 보냈다. 봉사단원들은 의료지원과 건강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간호사 회원들의 현황을 강원도간호사회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주택이 전소되는 등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