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심장의 노래를 들어라’ 공연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4-16 오후 02:08:19
병원간호사회(회장 박영우)는 회원 복지증진과 문화적 감성 향상을 위한 '간호문화·복지세미나'로 창작뮤지컬 '심장의 노래를 들어라' 공연을 4월 12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160여명의 간호사들이 관람했다.
뮤지컬은 '몬스터'로 불리는 심장내과중환자실 7년차 간호사 맹수지가 말라버린 눈물과 심장을 되찾는 내용으로 간호사들의 삶과 돌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문화기획 컬쳐트리팀에서 공연했다.
공연을 관람한 간호사들은 “주인공을 통해 간호사의 삶을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작뮤지컬 '심장의 노래를 들어라'는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간호문화사업으로 추진한 창작뮤지컬 만들기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됐다. 2011년과 2012년 진행된 '장미빛 인생 Ⅰ·Ⅱ'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며, 2016년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