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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개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4-10 오전 09:09:59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개원했다. 4월 1일 '진료 개시 기념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으며, 개원식은 5월 10일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21에 위치했다.
병원은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을 갖췄다. 다학제 협진, 원데이·원스톱 진료, 중증 환자 신속 진료 시스템을 구현했다. 병상 간격 1.5미터의 4인실이 전체 병상의 93%를 차지하고, 전 병원에 낙상방지를 위한 최고급 저상 전동침대를 도입했다.
전 병동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개원 시에는 일부 병동만 시범 운영한다.
특히 고령 환자를 위한 맞춤 진료 시스템과 여성과 어린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머물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병원 전반에 적용했다. 장애물 없는 병원을 만들어 다양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권순용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이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