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경기지회 포럼 개최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2-31 오전 09:08:06
보건교사회 경기지회(회장·최정분)는 보건교사 탄생 5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보건교사의 미래'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명옥 경기도간호사회장, 조희순 보건교사회장을 비롯해 이군현 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구충회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최정분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건교사는 1953년 탄생된 이후 지난 5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켜왔다”며 “앞으로 보건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교사 50주년 발자취와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포럼에는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부학장, 윤영탁 국회 교육위원장, 허운나 열린우리당 e-party 위원장, 이영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조희순 보건교사회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보건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발제자들은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보건교사가 확대 배치돼야 하며 보건교과목이 정규과목으로 채택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정보화시대에 맞춰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전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경기지회는 오순이·정의택·김말수 전임회장과 40년간 보건교사로 일해온 배정옥 교사(안성초)에게 학교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최정분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건교사는 1953년 탄생된 이후 지난 5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켜왔다”며 “앞으로 보건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교사 50주년 발자취와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포럼에는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부학장, 윤영탁 국회 교육위원장, 허운나 열린우리당 e-party 위원장, 이영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조희순 보건교사회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보건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발제자들은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보건교사가 확대 배치돼야 하며 보건교과목이 정규과목으로 채택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정보화시대에 맞춰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전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경기지회는 오순이·정의택·김말수 전임회장과 40년간 보건교사로 일해온 배정옥 교사(안성초)에게 학교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