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간호사회(회장 장성숙)는 제2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5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인천시간호사회는 올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간호법 제정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방문간호사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국내 연수프로그램, 간호관리자 세미나, 간호사 Pride up 세미나, 간호윤리 세미나, 중소병원 간호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간호사 Cheer-Up, 구별로 찾아가는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모범청소년과 모범간호사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회원들과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간호부서장과의 간담회 등을 연다. 모범간호사를 선정해 표창한다. 언론매체,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에도 힘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인천간호사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14억562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인천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허종식 인천시 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송영길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맹성규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유미숙 여성부장 대독), 반미선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서 앞서 신경림 회장이 '한국간호 정책과제' 주제로 특강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