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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스타트업 코칭 커뮤니케이션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1-31 오후 03:08:47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변화를 리드하려면 약국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약국의 스타트업 코칭 커뮤니케이션'이 발간됐다. 이 책은 일본 홋카이도 약과대학 강사로서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노로세 타카히코가 집필했다. 박현아씨가 번역했다.
저자는 코칭을 약국에서 활용하게 되면 환자와 융합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 복약지도를 넘어선 코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인에게는 마음까지 들여다보는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코칭은 리더십과 인재 육성, 대인 서포트를 잘하고 있는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코칭은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가능하며, 의지가 있어야만 상대가 목표로 하는 방향에 정확하게 관여하고 서포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8년 동안 약 판매와 조제에 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코칭을 배우고 코치로 활동하면서 코칭이 약사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러한 코칭 과정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정리했다.
책은 △약사가 바로 시작해야 할 코칭 △약국에서 도움이 되는 코칭 △코칭의 마인드, 스킬, 프로세스 △사례별 코칭 활용법 등 4장으로 구성됐다.
<정다와 / 200쪽 / 1만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