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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0-23 오전 10:36:37

부산시간호사회(회장·송영선)는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부산대회를 21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생후 5∼7개월된 모유수유아 155명(남 93명·여 6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과정에서는 성장발달상태, 모아애착관계, 식이, 엄마의 모유에 대한 지식, 전반적인 건강지수 등이 꼼꼼히 평가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인 서손상 부산 일신기독병원 소아과장를 비롯, 간호학 교수, 소아과전문의 등이 참여했다.

　송영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랑으로 엄마의 젖을 먹고 자라는 아기들은 장차 높은 IQ와 EQ를 겸비한 훌륭한 청년들로 자라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참가 자체가 아기에게 일생동안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조준호(남·7개월) 아기가, 최우수건강아에는 손경준(남·6개월) 아기가 뽑혀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으뜸건강아에는 박준우(남·5개월), 박다나(여·6개월), 최은성(남·7개월) 아기가 각각 뽑혀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버금건강아에는 김윤희(여·5개월), 박주언(남·5개월), 장하늘(남·5개월), 이찬민(남·6개월), 이 현(여·7개월), 박재민(남·7개월) 아기가 뽑혀 각각 15만원의 상금을, 슬기건강아에는 김민성(남·5개월), 배성주(남·5개월), 이영진(남·5개월), 손세경(남·5개월), 윤정호(남·6개월), 김다혜(여·6개월), 전연옥(여·6개월), 박보나(여·6개월), 김창민(남·7개월), 신영석(남·7개월), 이인호(남·7개월), 최휘종(남·7개월) 아기가 뽑혀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