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10-08 오후 02:52:02
경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갖춰 9월 20일 공식 개소했다.
대구권역은 지리적으로 경남·북부를 아우르는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대구 인근의 구미, 포항 등 주요 산업단지 분포로 대구 인구의 약 32%, 경북 인구의 약 42%는 1·2차 산업에 종사하며, 동서남북으로 고속도로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경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산업재해나 교통사고 발생가능성에 대비해 외상소생구역, 외상전용 수술실(2개), 중환자실(20병상) 및 일반병동(40병상) 등을 갖췄다. 365일 24시간 4인 이상의 외상팀이 대기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리적 접근성, 인구 수 등을 고려해 전국에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했다. 이 중 경북대병원을 포함해 총 13개의 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