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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간호병과 창설 70주년 맞아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9-11 오전 11:18:47
육군 간호병과(병과장 정의숙 대령)는 창설 70주년 기념행사를 9월 4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개최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장주완 한국재향간호장교회장, 역대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및 간호병과장, 트레이시 라이스(Tracy Rice) 미 브라이언 올굿 병원 간호과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병과 약사가 보고됐으며, 병과 발전에 기여한 안은경 중령 등 10명의 유공자에게 육군참모총장상, 대한간호협회장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미래조직문화와 리더십'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한 간호병과의 임무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국군장병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 수준의 돌봄을 제공하겠다는 각오가 담긴 'Hi-T.O.P. 돌봄 모델' 선포식을 가졌다. '간호병과의 중장기 발전전략' 등 주제발표와 간호병과 현안업무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정의숙 간호병과장은 기념사에서 “간호병과의 역사를 이루신 모든 선배 장교님들과 전·후방 각지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든 간호장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문적인 능력과 따뜻한 마음, 책임감 있는 임무완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무적의 전사공동체로 재탄생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필 국회의원, 권명옥 학교장이 축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