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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간호사회 간호정책간담회 …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초청해 간호현장 목소리 전달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9-04 오후 03:11:45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 송월숙)는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호정책간담회를 8월 27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간호사회 임원 및 제주지역 간호부서장과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간호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사들은 △보건진료소장 인력배치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및 전문인력 보수체계 개선 △간호사 인력수급의 어려움 △의료기관인증제 문제 및 중소병원의 업무과중 △간호사 처우개선 △신규간호사 교육전담부서 설치 의무화 및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PA 간호사에 대한 대책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에 대한 어려움 △요양병원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리고, 간호현장의 문제점과 고충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간호협회가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주면 이를 정책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월숙 제주도간호사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소리가 간호사들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