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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26 오전 09:28:49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제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7월 20일 개최했다. 전국 26개 대학, 27개팀(111명) 소속 대학생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년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활동한다. UCC(손수 제작물) 등 콘텐츠를 제작해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한다.
올해 연말까지 지정된 활동주제를 바탕으로 ‘자살유해정보 차단 및 생명존중’에 대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교 축제기간에는 전국 27개 캠퍼스에서 자살유해정보의 유해성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선서문을 낭독한 학생대표들은 “앞으로 온라인과 캠퍼스에서 생명의 불을 밝히는 리더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서포터즈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준다면 우리나라의 자살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말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7개 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