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윤 충남대 교수 '미국 FAAN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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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18 오전 09:41:44

송라윤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미국전문간호사학회 정회원(FAANP·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Nurse Practitioners)으로 한국에서는 처음 선정됐다.

정회원 입회식은 지난 6월 콜로라도에서 열린 미국전문간호사학회(AANP) 연례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AANP에서는 전문간호사 실무, 정책, 교육, 연구분야에서 기여한 전문간호사 리더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00년 FAANP제도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752명의 정회원이 각 분야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송라윤 교수는 충남대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에서 석사 후 과정으로 가족전문간호사(FNP)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충남대 중환자전문간호사과정장을 맡고 있다. 충남대 응급전문간호사과정장,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위원장 및 전문간호사 교육과정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