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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출범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10 오전 10:21:36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일차의료의 질을 제고하고 만성질환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이 발족됐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추진단에는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추진단은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연계형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동네의원 중심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과 함께 일차의료의 질 제고 지원으로 의료체계 개선 기반 조성, 지역 보건의료자원 간 연계와 보건의료가 연계된 커뮤니티 케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추진단과 함께 전문가, 학회, 의료계, 환자·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본 사업의 추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지원하고, 일차의료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체계 혁신과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키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추진단의 정책 추진 비전을 담은 공동결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공동결의문에는 △일차의료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시행 △국민, 의료계 등과 상호 협력·소통기반 정책 추진 △지역의 다양한 자원 연계·공유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비전과 이를 위해 각 참여기관이 협력해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