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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혜 교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으로 위촉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10 오전 10:20:41
공병혜 조선대 간호학과 교수가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6월 12일자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로서 인간대상연구, 배아줄기세포연구, 인체유래물연구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인과 정부위원 6인으로 구성된다.
공병혜 교수는 고려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독일 만하임대에서 철학과 독문학 석사학위,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예술문화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칸트학회 부회장, 한국의철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여성철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칸트학회 편집위원장, 간호사상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