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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함께 찾은 희망’ 콘서트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6-05 오후 03:25:04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순연)는 제47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콘서트를 ‘함께 찾은 희망과의 동행’ 주제로 5월 30일 개최했다.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 보컬그룹 ‘폰티첼로’와 밴드 ‘소란’이 초청돼 공연했다.
콘서트에 앞서 기념식에서는 위기가정 희망프로젝트인 ‘함께 찾은 희망’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황순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사의 길을 함께 가는 동지로서 서로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격려사, 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과 전영근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축사를 했다. 이희길 부산MBC 사장,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했다. 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초심을 되새겼다.
이날 제21회 간호문학·간호사진 및 제5회 간호UCC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대한간호협회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간호역사 사진과 부산시간호사회 간호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