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 발간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5-08 오후 01:34:55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전국 치매유병 현황 및 치매환자의 의료 및 장기요양 관련 서비스 현황을 조사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66만1707명, 치매유병율은 9.8%, 치매진단율은 전국 90.1%로 나타났다. 치매환자의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2054만원으로 확인됐으며, 국가치매관리비용은 13조6000억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지역별 치매관리사업의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치매관련 통계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연 1회 발간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6년 말 기준 자료를 분석해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79개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지역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표별 현황과 시군구 단위 지역별 현황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환자·치매부담·치매자원·치매서비스 현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 정보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