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전국 임직원 직무연수를 4월 27∼28일 KNA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간호협회 제37대 집행부와 함께 같은 배를 탄 전국의 대표자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라며 “우리들에게 대표자의 소임을 맡겨준 회원들의 뜻을 항상 되새기며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직무연수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조직, 의사결정과정 및 임원의 역할'에 대해 이지은 대한간호협회 운영본부장이 발표했다.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에 대해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정책위원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재무관리방안'에 대해 손혜숙 대한간호협회 재무위원장과 배정은 대한간호협회 재무팀장(공인회계사)이 발표했다.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위원회에서 전국 간호사 배지 달기 캠페인 추진 등 활동계획을 보고했다.
중앙회 임원과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단은 그룹을 나눠 지부 조직 및 산하단체 정책 혁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논의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27일 오후에는 대한간호협회 임시대표자회의 및 실무자협의회가 열렸다. 대표자회의에서는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자협의회에서는 중앙회 국장과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사무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회원등록 시스템 운영, 대의원총회 업무 표준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개인정보보호(이태환 나눔시큐어 수석 컨설턴트), 성희롱 예방(문강분 노무법인 행복한 일 대표), 청탁금지법의 이해(이경희 법무법인 지우 변호사)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