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간호사회(회장 박현숙)는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9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대구시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인권보호와 간호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대별 맞춤형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키로 했다. 건강한 병원문화 조성과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초청강연과 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권역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주력하고, 간호사 이직을 방지하고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센터에서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대정부 및 대국회 정책활동에 적극 참여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의료단체, 대구시, 정부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늘푸른장학금과 간호학발전장학금을 계속 지원하고, 간호꿈나무 장학금을 신설해 운영한다.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간호봉사단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원단체로서 적극 활동하고,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한다. 올해 예산은 18억656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회칙 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상훈 국회의원,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정기은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의 도약' 주제로 강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