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간호사회는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고 새 회장에 이숙자 동강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숙정 광주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1부회장으로, 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기정숙(조선대병원 간호부장) 장혜경(첨단종합병원 간호부장) 정명숙(전남대병원 간호부장) 조미자(광주기독병원 간호부장) 강희영(조선대 간호학과 교수) 유혜숙(호남대 간호학과장) 문지선(광주병원 간호부장) 배영숙(광주시 건강정책과 계장) △감사 = 정순희(전남대병원 외래간호과장) 황보경(광주보훈병원 간호실장).
광주시간호사회는 올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정책활동에 적극 동참해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공공의료분야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의 지위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9년 광주시간호사회 창립 30주년을 대비해 기념대회 준비와 30주년 역사서 발간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새 회관 마련을 위한 특별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남자간호사회 등과 소통을 활성화한다.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 초대회장을 지낸 서서평 간호선교사 추모활동을 계속하고, 간호대학생들에게 서서평장학금을 지원한다. 간호지도자 윤리세미나, 학술논문 발표회, 영·호남 학술교류사업을 계속한다. 올해 예산은 7억54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박주선 국회의원, 김동철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 권은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