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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취임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3-13 오전 10:08:31
대한한의사협회는 제43대 최혁용 회장(사진)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의 취임식을 2월 26일 개최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혁용 회장은 '첩약 건강보험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 등 5대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최혁용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의사의 모든 의료행위가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혁용 회장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했다. 한의사협회 의무이사와 함소아/함소아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에 앞서 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기호 2번 최혁용 후보가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1월 3일 밝혔다. 기호 1번 박혁수 후보는 2383표(득표율 28.98%), 기호 3번 박광은 후보는 2813표(득표율 34.21%)를 얻었다.
직선제로 실시된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와 인터넷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권이 부여된 총 1만2235명의 회원 중 8236명이 참여해 67.3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