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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3-13 오전 09:59:38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최숙자)는 제8회 정기 대의원 총회(제21회 정기총회)를 11일 인천 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조직강화를 위해 신설 병원 및 중소병원을 방문해 회원등록을 적극 권장하는 등 회원배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산하단체 지회를 비롯해 간호교육기관 학과장, 간호사회 전임회장단 및 원로회원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서는 간호관리자 세미나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간호연구논문을 공모해 시상할 계획이다. 미취업 간호사를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천재지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회원을 돕는 등 회원의 복지향상과 권익옹호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노인간호봉사단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양로원을 비롯해 6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대지역사회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간호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계속하기로 했다.

　국제 간호사의 날 행사는 대한간호협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대회에 동참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2억2200여만원으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박혜자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으며 왕상한 서강대 법대 교수가 `WTO DDA 보건의료서비스분야 간호사의 주요쟁점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