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과학회는 제47회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 새 임원 = 앞으로 학회(2018∼2019년)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2년 전 총회에서 선출된 김희승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부회장(차기회장)으로 조경숙 가천대 교수가 선출됐다. 실행이사로 공성숙 순천향대 교수, 신나미 고려대 교수, 안숙희 충남대 교수, 이현경 연세대 교수가 선출됐다. 감사로 정면숙 경상대 교수, 최스미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다.
◇ 주요 사업계획 = 2020년 학회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준비에 힘쓰기로 했다. 50주년 기념 역사편찬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발전기금특별위원회를 통해 모금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문학술지 ANR은 2018년부터, 국문학술지 JKAN은 2019년부터 인쇄물 발행을 중단하고 온라인으로만 출판한다. 학술지 국제색인등재 유지 및 관리, 피인용지수(IF)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영문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학술대회, 간호사 국가시험 문항개발 세미나, 통계 세미나, 간호교육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코호트연구특별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연구비 지원사업을 계속한다.
상임위원회로 간호학생역량평가 모의고사 문제 개발 및 시행,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문제집 출판 등을 담당할 출판위원회를 신설했다. 간호사 국가시험 과목별 문제집을 개정할 계획이다.
2018년 예산 및 수익사업예산은 총 15억8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회비는 동결했다.
◇ 시상식 = 총회 개회식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10회 우수간호과학자상 = 이은현 아주대 교수 △제3회 하영수 우수간호연구상 = 송라윤 충남대 교수 △JKAN 우수심사위원상 = 공성숙 순천향대 교수, 안경주 청주대 교수, 오진아 인제대 교수, 유해영 중앙대 교수, 조헌하 고신대 교수 △연구비 지원사업 = 김희걸 가천대 교수 △감사패 = 서미혜 JKAN 영문교정위원 △공로상 = 이인숙 전 한국간호과학회장. 이와 함께 창립 50주년 캐치프레이즈/도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
총회에서는 한국간호과학회가 정책연구로 진행한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간호교육 모델 개발연구' 결과를 오의금 학회 교육위원장이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