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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치매간호 R&D' 발족…국가치매책임제 발맞춰 인간중심 돌봄 실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2-19 오후 02:41:53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에 발맞춰 치매간호 연구개발(R&D) 중심 협의체인 `한양치매간호 R&D'가 발족했다.
한양대는 '한양치매간호 R&D' 발족을 선언하고 이를 기념하는 워크숍을 12월 16일 개최했다.
한양대 임상간호정보대학원·간호과학연구소·간호교육원이 주최하고, 한양대 간호학부가 주관했다.
탁영란 한양대 임상간호정보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올해 9월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한양대는 치매간호 R&D를 중심으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치매국가책임제도 하에서 인간중심 돌봄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실용중심 학풍에 근거한 사회의 힘이 되는 한양간호가 되기 위해 `한양치매간호 R&D' 발족식을 갖고 5대 비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는 우리 사회의 핵심이슈이며, 한양치매간호 R&D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와 간호의 역할, 치매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치매간호, 치매노인 간호의 로봇 이용 효과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치매 친화도시환경계획과 치매간호의 역할 및 일본사례연구, 치매가족 통합적 돌봄 중재프로그램 효과 등이 발표됐다.
정규숙·최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