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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 - 이애주 전 병원간호사회장
병원간호 발전 이끌어 … 국민건강 위한 의정활동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0-31 오후 02:14:36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국민들에게 좋은 간호를 해드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늘 조심하고 애썼으며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귀하고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46회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인 이애주 전 병원간호사회장(전 국회의원·71세)은 39년간 병원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환자의 회복과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국회의원 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간호사의 손끝에서 환자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직접 간호의 향상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간호를 발전시키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간호현장을 지켰다. 서울대병원 간호부장과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장을 지냈다.
병원간호사회장을 지내면서 간호실무와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병원간호를 발전시켰다. `간호방법 지침서'를 발간해 전국의 간호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을 지내며 간호발전에 기여했다.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파독간호사 평가사업을 펼치고 보고서를 편찬해 간호역사를 재조명했다.
입법활동을 통해 간호 정책 및 제도 개선과 국민건강 향상에 힘썼다.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해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대한민국 헌정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