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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간호사회 역대 회장 간담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9-12 오후 02:24:48
전남간호사회(회장 장영숙)는 역대 회장 간담회를 9월 1∼2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명성, 김정란, 안채순, 정광숙 전 전남간호사회장이 참석했다. 현 전남간호사회 장영숙 회장과 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 첫 날에는 간호계 현안과제를 짚어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간호사회 새 회관 마련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아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오스트리아인 두 간호사를 기리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집'을 방문했다.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연준 신부와 환담했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연준 이사장은 소록도에서 겸손과 희생으로 일생을 보낸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삶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간호사의 이름을 붙인 자원봉사학교를 전남 고흥군에, 직업학교를 남미 볼리비아에 건립하는 배경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