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심사평가원, 전국 의료기관 대상 공모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9-05 오후 03:16:3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를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활동 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공모전 대상은 최근 2년 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질 향상 활동을 시행한 의료기관이다. 관심 있는 의료기관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기준은 △형식의 충실도 △팀 구성 △문제인식 및 결과분석 △목표설정 및 개선활동 △기대효과 및 타 기관 활용도 △전반적인 충실도이다.
소규모 병원의 참여를 격려하고 질 향상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의료기관 규모를 500병상 이하 및 초과로 구분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12개 의료기관은 11월 24일 개최되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연제발표를 하게 된다. 그 중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4개 기관에게 최우수상(1개 기관, 80만원)과 우수상(3개 기관,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김선동 심평원 평가2실장은 “올해 공모전에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