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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취간호사회 이사회 열려… 정계선 이사, 연구지원비 대상자로 선정돼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7-04 오후 02:13:02
국제마취간호사회(IFN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Nurse Anesthetists) 이사회가 지난 5월 12∼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마취간호사회 이사인 정계선 마취간호사회장(한국)이 참석했다. 정계선 이사는 2014년 선출돼 한 차례 임기를 마쳤으며, 2016년 재선임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국제마취간호사회 회원국은 42개국이며, 현재 회장은 재키 라울즈(미국)가 맡고 있다. 한국은 1989년 창립 멤버로 시작해 줄곧 회원국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9년에 맞이할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와 역사집발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심사를 통해 연구비 지원 대상자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정계선 마취간호사회장(조선간호대 교수)과 레이본 미국 미시시피대 교수의 공동연구계획서가 선정돼 5000달러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한국 간호사의 마취간호에 대한 기여도 주제로 연구하며, 내년 세계마취간호사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하게 된다. 한국의 연구자가 연구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제13회 세계마취간호사 학술대회(WCNA) 개최장소를 답사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학술대회는 2018년 6월 18∼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학술대회 초록제출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cna2018.com)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