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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충주 출제센터 개관
국가시험 출제 위한 전용공간 마련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7-04 오후 02:11:05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출제를 위한 전용센터인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충주 출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김창휘)은 약 1년 4개월의 공사 및 시험 운영기간을 거친 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충주 출제센터 개관식을 6월 28일 가졌다.
개관식에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충주 출제센터는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5057㎡(153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출제장, 분임토의실, 숙소,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엄격하게 통제·관리되는 출제 전용공간이 마련됨으로써 그동안 외부 호텔을 사용하며 야기된 보안상의 불신을 해소하고, 출제위원들의 업무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휘 원장은 “충주 출제센터는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의 임상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문제를 개발하고 출제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 충주 출제센터가 우수한 보건의료인력을 배출하는 인프라로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