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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문화 전파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5-16 오후 02:42:03
보건복지부는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문화를 전파해나갈 전국 70개 대학, 100개팀 총 520명의 대학생들로 이뤄진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를 지원한다.
금연서포터즈는 금연문화 전파를 위해 2007년부터 80개 대학(530명)에서 시작돼 올해 제11기를 맞았다.
지난 10년 간 6600여명의 대학생들이 금연서포터즈로 활동해왔으며 올해는 70개 대학, 520명이 참여한다.
금연서포터즈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위해 흡연의 폐해 알리기와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등 새롭게 시행되는 금연정책을 알리고, 더 많은 국민들이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연말에 금연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9개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이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슬로건 아래 4월 28일 열렸다. 금연서포터즈 대표자 20명이 무대에 올라 대형 담배모형을 꺾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포터즈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금연 관련 특강, 2017년 주요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