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휘장 달고 “전문화된 재활간호서비스”
국내 최초 교통사고 환자 전문 재활의료기관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3-21 오후 02:54:42
국립교통재활병원 간호부(부장·김효은)가 간호사 휘장달기 캠페인에 2016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김효은 간호부장은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우선의 전인간호를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양승한)은 국내 최초의 교통사고 환자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2014년에 개원했다. 국토교통부가 설립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의사·간호사·치료사 등 다학제 간 팀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회복과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로봇치료·스노즐렌 등 최첨단 재활치료시설을 갖췄다. 손상·장애유형별로 뇌·척수·근골격계·소아 손상재활센터 등 4개의 전문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부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재활간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