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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 위기소통 지침 마련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3-14 오후 03:04:39
질병관리본부는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극복하도록 돕기 위한 `공중보건 위기소통 지침'과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발간했다.
지침에는 신종감염병이 발생하기 전후 위기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소통원칙, 관리·평가체계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표준운영절차에는 위기소통 업무 담당자가 해야 할 `주요 감염병 정보에 관한 미디어상의 정보 관찰 및 수집' `질병 통제 및 예방을 위한 올바른 메시지 개발 및 확산' `신속 대응을 위한 언론 브리핑 및 보도자료 배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명시했다.
지침 및 표준운영절차는 필요한 기관 등 누구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해당기관 특성에 따라 수정·보완·발전시켜 활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제수준 역량강화 및 해외 외부평가 대비, 국제 공조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발행했다.
앞으로 보건의료 전반에 관한 소통 계획 및 실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각물 및 동영상 등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