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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6-14 오전 09:21:01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정순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창원 파티마병원에서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제1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2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사회에 접수된 논문 및 사례연구 총 18편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7편이 발표됐다.

　정순자 경남간호사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에도 변함없이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정희 학술위원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회원들의 학술적 관심과 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학술대회는 그동안 많은 연구결과를 공유했고 회원들의 연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연구 수준도 많이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하고 결과를 서로 나누며 실무에 근거한 전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우수작 7편과 참가작 8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수작과 참가작에는 상금 20만원과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