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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간호사, 심폐소생술로 시민 생명 구해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1-10 오후 04:23:16
김진숙 강릉아산병원 간호사가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진숙 간호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열린 강릉시민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 의료지원 봉사자로 참석했다.
시합을 하던 4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지자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제세동기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했다. 의식을 되찾은 환자는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진숙 간호사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평소에 다양한 조건의 CPCR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것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