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다시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재취업을 망설이고 있는 유휴간호사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용기를 내 도전하세요.”
“체계적인 교육과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해준 대한간호협회에 감사드립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재취업 간호사 취업 성공 기념 홈커밍데이’를 준비했다.
센터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취업에 성공한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많은 유휴간호사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서울·강원권역센터 홈커밍데이가 11월 24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하신 여러분 모두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면서 “센터는 2015년 9월에 설립돼 그동안 유휴간호사 등 4000여명을 교육했으며, 820여명의 유휴간호사들이 센터를 통해 취업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앞으로 더욱 많은 유휴간호사들이 간호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간호사 이직률 감소를 위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혜숙 강원도간호사회장, 김영애 대한중소병원간호사회장이 축사를 했다. 문 숙 서울·강원권역센터장이 센터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교육일정 등을 소개했다.
유휴간호사 교육과 채용에 앞장서며 센터 사업에 적극 협력해준 병원과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협력병원 감사패 = 구로성심병원, 대항병원, 베스티안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척병원, 청구성심병원
△자랑스런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생상 = 김선남(명지성모병원), 문지수(김포공항우리들병원), 이현주(서울척병원), 조상근(대림요양병원).
서울·강원권역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간호사들의 사례도 발표됐다.
서울성심병원 김경화 간호사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면서 다시 일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다”면서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있어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었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지성모병원 김선남 간호사는 “시작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림요양병원 조상근 간호사는 “20여년 만에 다시 간호사 유니폼을 입으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교육생 중 최고령자인 제가 해냈다는 것은 모든 간호사들이 다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청구성심병원 천윤선 간호사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 있다”면서 “재취업을 망설이고 있는 유휴간호사들이 있다면 당장 용기를 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커밍데이에서는 센터 교육 및 현장훈련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교육생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친교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홈커밍데이는 권역센터별로 계속 이어진다. 대전·충북·충남권역센터에서는 11월 28일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대구·경북권역센터는 12월 1일, 부산·울산·경남권역센터는 12월 5일, 인천·경기권역센터는 12월 6일,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센터는 12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